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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영어공부] 튜터링 무빙마스터 처음 시작 (100% 내 돈내고 결제한 후기)

 

 

영어 잘하고 싶다는 평생의 숙원사업이다. 초등학생때부터 시작해서 1n년을 공부했지만 영어로 입 한번 떼기 어려운 나포함 많은 한국인들 덕분에 영어전화는 널리고 널렸다. 그 중 어쩌다 보니 요즘 많이 광고하는 '튜터링'을 오늘 막 결제했는데 부디 제발 끝까지 열심히 하고 실력이 나아지기를 희망하며 열심히 공부 중간중간 후기를 남길 계획이다. 없는 돈 탈탈 털어가면서 내돈으로 결제한 리얼 후기.

 

 

 

가입하면 1회 이용권 쿠폰을 주는데 처음 튜터와 대화를 하면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나름 최근에 열심히 영어공부 한다고 학원도 다니고 그랬는데 결과가...

 

 

 

엄마 나 학원에 돈 기부한거 같아.... 물론 몇달 다닌다고 갑자기 뿅 잘해지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몇십 몇달 모으면 몇백은 되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못한거 같아 내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러웠다ㅠㅠ 아무리 책상앞에서 공부해도 외국인과 대화하면 정말 꿀먹은 벙어리처럼 왜이리 말을 못하는지....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생각하면 정말 초등학생도 알법한 문법까지 어버버 틀린거 생각하면 진짜 내 자신 노답....

 

 

 

튜터와 대화가 끝나면 몇분뒤에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 대화하는 중에도 '와 나 진짜 말 못한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결과를 받아보면 더 확 와닫는다.

 

 

 

중간도 못미치는 성적이다... 목표는 결제한 수강권이 끝나기 전에 고급까지 가기! (원래 목표는 크게 잡는거라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이렇게 후기를 남겨야 내 스스로가 그나마 열심히 공부할꺼 같다... 화이팅 하자! 차라리 광고면 덜 억울하지 돈내고 듣는데 공부도 안하고 실력도 그대로면 진짜 나는.... 답이없다....

 

 

왜 튜터링을 골랐나? - 사실 원래는 민병철유폰으로 하고 싶었다. 오래되고 유명한 만큼 체계적인거 같았기 때문에. 근데 왜 튜터링을 했냐고? 나도 모르겠다... 유투브에 하도 광고 하길래 앱 다운받고 구경하다가 어쩌다보니 그냥 결제해버림... 그리고 민병철은 가격이 좀 쎈편이기도 했다. 하루에 20분 일주일에 다섯번을 한다고 치면 가격이 꽤 많이 나가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튜터링을 골랐다. 왜냐믄 난 지금 돈이 없기 때문에

 

 

수강권에 관하여 - 수강권은 원래 그냥 통화만 하는 수강권을 사려고 했다가 어쩌다 보니 '무빙마스터'라고 미드와 영화를 같이 볼 수 있는 패키지를 사버렸다... 물론 그냥 수강권보다 더 비싼편이다. 그나마 나는 무빙마스터 패키지중에서 제일 싼걸로 골랐다. 선택한 이유는 미드 쉐도잉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렌즈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넷플은 동시자막이 앱에서는 안되기 때문에 컴퓨터로 크롬으로 봐야 한다. 충분히 할 수는 있지만 언제 컴퓨터 키고 그러겠냐고... 그냥 돈 더 내고 편하게 보자는 귀차니즘이 만들어낸 소비.... 또 한 자막만 반복해서 들을 수 있기도 해서 결제 한건데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다시 써봐야겠다. 아직 첫날이라 걍 맛보기처럼 살짝만 들었는데.... 앱이 불안정 한건지 내 폰이 이상한건지... 일단 아직 첫날이니까 더 사용해보고 장점과 단점을 적어봐야 겠다.

 

 

튜터에 관하여 - 아직 첫날이고 레벨테스트때 선생님 한분밖에 만나지 못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 할수는 없지만 질문을 할때 천천히 말씀해 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이건 레벨테스트라서 그런걸 수도? 그리고 통화 음질은 안좋다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 나는 좋았다. 이것도 케바케 사바사라서 좀 더 이용해보고 후기 쓰기로.

 

 

수강권은 글로벌네이티브로 나뉘어서 가격이 또 달라지는데 글로벌은 필리핀 선생님들 네이티브는 북미권 사람들인거 같다. 나는 글로벌 선생님으로 들었지만 내가 듣기엔 발음이 좋으시고 또 네이티브를 들을만한 돈이 없었기 때문에 글로벌로 결제했다. 뭐던간 제일 중요한건 나의 의지와 끈기! 열심히 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