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어플 '스픽' 후기 ㅣ 왕초보 1탄

 

 

 

 

11단계중 첫 단계인 왕초보 1탄을 끝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하루에 5-6개씩 5일안에 끝내야지! 했는데 역시 영어공부던 뭐던 끈기와 집중력 싸움이다,,, 귀찮아서 하루에 두개씩 할때도 있고 몰아서 할때도 있었고 아무튼 첫단계는 끝냈으니 다행이다.

 

 

 

 

 

Day6 짤림

Day0~6 까지는 정말 기초적인 주어+동사로 문장 만드는법을 배운다. 평서문 의문문 부정문 만드는법을 배운다음에 be동사로만 묻는 형식에서 when, where, who, what, how, why 로 묻는것까지 배운다. Day6는 day0~5까지 배운걸 복습한다.

 

 

 

 

 

 

Day7~11 에서는 this, that, these, those 랑 위에 아래 주변에 옆에 같은 기본적인 전치사를 배웠다. 아 근데 이렇게 쓰려니 뭐 배웠는지 정확히 기억 잘 안남ㅋㅋㅋㅋ 걍 보여지는 문장 보면서 떠올리는중

 

 

 

 

 

 

아 내가 하면서 제일 빡쳤던 구간.... 내용이 어려운건 아니였고 여긴 숫자랑 날짜에 관해서 배웠는데 숫자 말할때 인식을 잘 못한다. 내가 발음이 구려서 그랬을수도 있고 그래 그런데... 문장속에 있는 숫자 하나 나오고 이런건 괜찮은데 (예를들면 'It's 7:10' 처럼 시간이나 숫자가 한번 나올때) 전화번호 이야기할때 이놈이 정확히 이야기 했는데도 자꾸 잘못 말했다 하거나 내가 다 말하기 전에 맞았다고 넘어가버리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문제였던걸까 어플이 문제였던건가.... 

 

 

 

 

 

 

이런식으로 자주 그랬는데 아 정확히 말했는데 왜이래ㅐㅐ 이러면서 좀 짜증남

 

 

 

 

 

 

일반동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앞에서는 Be동사와 의문사로 물었다면 이젠 Do/Does 써가면서 물었다.

 

 

 

 

 

 

여기서부터 앞부분보다 사-알짝 난이도가 높아지는? 빈도부사가 나오고 한정사가 맛뵈기로 살짝 나온거 같다. 아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 복습할것이다....

 

 

 

 

 

왕초보 단계는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더라도 무난하게 따라올 수 있는 수준이다. 너무 쉬워서 이걸 꼭 해야하나 싶은 사람들은 기초다지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다. 영어 잘하셔서 진짜 너무너무 쉬우면 뭐 건너뛰셔도 될꺼같고...

아 그리고 스피킹연습때 우리는 배운걸로만 대답하지만 원어민들은 우리가 앞서 배운 단어나 문법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도 사용하셔서 나는 거기서도 내가 모르는 부분은 외우려고 한다.

 

 

 

 

 

그리고 여기 내가 개인적으로 웃겼던 부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Day21 일반동사 부분 총정리 하는건데 '실전대화'라고, 똑같은 주제의 내용으로 이야기 하지만 처음엔 천천히,보통,빠르게 진행된다. 별건 아니고 처음엔 설명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영어자막 다 띄어주다가 갈수록 설명 없어지고 자막도 가려진다.

 

천천히

 

 

보통

 

 

빠름

 

 

그니까 이런식으로 진행됨.... 뭔소리인지 rgrg...? 

이 대화의 내용은 뭐좀 먹으러 가자 인도음식 어때? 내가 인도음식도 싫다. 그럼 버거먹으러 가자! 아 근데 거기 버거집 케찹맛 이상함; 이러니까 

 

 

 

 

 

 

천천히할땐 순한맛으로 아 걍 따로먹자;

 

 

 

 

 

보통일땐 좀 짜증냄. 오던가 말던가

 

 

 

 

 

빠름일땐 레알 현실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초보할때 대화 내용중 이게 제일 재밌었던거 같다.

천천히-보통-빠름 다 내용은 똑같은데 맨 마지막 끝날때만 다르게 끝내신다. 이것도 보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새로운 표현들도 볼 수 있어서 좋다.

 

 

 

 

 

원래 목표는 하루에 5강의씩 듣는건데 지금 벌써 밍기적 밍기적임,,, 진짜 끈기 무엇...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하나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