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왕초보단계 끝! 내 계획보다는 오래 걸리긴 했다. 그치만 '하루에 유닛 한개 끝내기'라는 목표를 못 이루었을지 언정 아예 안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나 스스로를 칭찬한다... 일단 왕초보 1단계와 비교했을때는, 1단계가 정말 기초중에 기초를 배웠던지라 2단계에서는 난이도가 조금 더 있다. 아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
유닛1 에서는 수량사에 관해 배운다. '~가 없어` 라고 말할때 단순히 'I don't have...' 라고만 했다면 이젠 'I have no...' 라고도 말할 수 있고, '많이' 라고 말할때 'many 또는 much'만 썼다면 이젠 'a lot of'와 'plenty of' 로도 쓸 수 있다. 그 외에 enough, a bit of, a little, several... 등등 다양한 표현법을 익혔다.
그리고 두가지 선택지에서 답할 수 있는 both A and B, either A or B, neither A nor B... 사실 이 표현들은 중학교때부터 많이 봐왔지만 영어로 말할때는 입에 붙지않아서 사용해본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다시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이 유닛은 다시한번 더 봐야할꺼 같다. 나는 수량사나 한정사 같은 수에 관련된거 나올때 좀 힘들어한다. 본투비 문과인가....
유닛2. 과거형으로 묻고 답하기를 배운다. 이 부분은 크게 어려움 없이 배웠다.
유닛3. 과거형2탄인데 '3주전에...'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같이 시간을 이야기 하는것이 나온다. 그 외에 be동사 과거형으로 묻고 답하는것도 어려운 부분은 아닌데, 시간을 말할때나 장소를 말할때 전치사에 좀 더 유의해서 말해야겠다. 이 파트의 전치사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암튼 옛날부터 전치사 외우는거 너무 싫었음....
유닛4. 그 전까진 사실 설렁설렁 했다면 여기서부터 조금 집중하면서 했다. '~이 있다' 'There is...' 'There are...' 은 어렵지 않았지만, 4형식 문장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동사가 for을 쓰고 어떤 동사가 to를 쓰는지는 외워야 한다. 문장 만드는 두 형식을 빠릿빠릿하게 바꿔서 말하려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꺼 같다.
유닛5. 제일 마지막에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이번 파트의 제일 어려운(내기준)이라 생각한다. to부정사와 동명사 사역동사가 나온다. 물론 여기도 어떤동사가 to부정사를 가지는지 어떤동사가 동명사를 가지는지 외워야 하고, 오늘의수업에서 배우지 않은 단어들이 스피킹연습에서 많이 나오니 꼭꼭 스피킹연습까지 해야한다. 옛날부터 to부정사 극혐.... (이정도면 그냥 영어가 다 싫은듯)
이번엔 실전대화들도 점점 난이도가 올라간다. 우리야 대답하는건 배운걸 써먹는거니까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같이 대화하는 외국인분들 문장이 어려워진당....
이런 표현들까지 다 외우려 했는데 일단 보류함,,,
기초 단계로 넘어가기전에 왕초보 1,2탄을 복습한번 하려한다. 모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건 무리고 유닛마다 마지막에 있는 복습하기를 한번씩 다시 해서 배웠던것들 짚고 넘어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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