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들은 노래들.

 

 

 

나는 차트순위대로 잘 안듣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혹은 노래, 장르에 꽂히면 그 노래들만 질릴때까지 주구장창 듣는다. 예를들어 이번에 빠진곡에 5곡이면 1-2주동안 이 다섯곡만 반복해서 듣는다.... 그러다 노래 듣는 행위 자체가 질려서 안들을때도 있고 한국어 듣기 싫어서 팝송으로 넘어갈때도 있고, 그냥 가사없는 영화음악 같은거 들을때도 있고 또 뭐에 꽂히면 그거만 엄청 듣다가 예전에 듣던거 또 듣기도 하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추천음악 플레이리스트 틀어놓을때도 있고.... 한줄로 정의하면 한번 빠지면 겁나 과몰입충이지만 변덕이 심한편.

 

 

 

 

 

 

 

 

 

 

 

사실 전 쇼미9 굴젓팀 노래밖에 안듣습니다.... 일단 그루비룸 노래들은 쇼미 전부터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했고 진짜 천재인가 싶음 비트를 진짜 트렌디하게 너무 잘 만드고 다 내 취향저격. VVS는 말할것도 없고 Hero도 되게 좋아하는데 진게 너무 아까운 무대라고 생각.... 그리고 이렇게 7곡 들으면 딱 30분이다. 그래서 외출 전 30분전에 틀어놓고 준비함. 

 

 

 

 

 

 

 

 

 

 

 

이 앨범을 낼 당시 그루비룸의 나이가 고작 24살.... 진짜 미친걸까 천재들 아니냐고. 일단 앨범커버사진부터 취향저격임. 특히 어디쯤에 처음 듣고 미치는줄ㅠㅠ 그루비룸 비트+트로피칼 하우스+pH-1= 안좋을 이유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거 다 때려박은 노래.... Sunday, Tell me, Loyalty도 추천추천. 

 

 

 

 

 

 

 

 

 

 

 

이거 나름 신나게 시작해서 차분하게 끝나는 분위기로 만든거임ㅎㅎ 

 

혹시 누군가 나에게 한국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묻는다면 난 '박재범 - Me like yuh' 라고 말할꺼다. (난 영어버전보다 한국어버전이 더 좋다. 후디음색 최고....) On Fire, Westcoast도 너무너무 추천 비트 도라방스임. 그냥 박재범 음색이 독보적이야 박사장 은퇴하지마.... 고등래퍼는 안봤지만 하온이 노래랑 영지 Go High는 좋아해서 아직까지 듣는중. 하온이는 NOAH 앨범도 진짜 최고다.... 

 

 

 

 

 

 

 

 

 

 

 

여름쯤에 빠졌던 노래들. 무슨말이 필요할까 그냥 명곡들인데....

 

 

 

 

 

 

 

 

 

 

 

그냥 저녁에 틀어놓고 있으면 너무 좋다. 특히 맨마지막 원령공주ost 아시타카의 전설은 내 최애

 

 

 

 

 

 

 

 

 

 

 

다 너무 좋은데 Alright랑 Til I Die 너무 좋다. 특히 Til I Die 치원 노래인줄 몰랐으면 외국곡 듣는줄 알았을듯. 치원과 재범의 합인데 안좋을수가 없어....  들으면 벅차오르는 느낌ㅠㅠ 이런 노래 짱 좋아함.

 

 

 

 

 

 

 

 

 

 

 

말모 블랙핑크 나의 최애 걸그룹 나의 노동요 담당. 일단 거를 노래들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로 구성했다. 블핑은 데뷔곡부터 사기야.... 몇년을 들었는데 왜 안질려....? 위에서 말한 들으면 벅차오르는 노래 블핑 노래중엔 Forever young이 그렇다. 마지막 워터밤밤은 이제 하도 들어서 좀 익숙해짐.... 

 

 

 

 

 

 

 

 

 

 

 

딱히 특정 가수 없이 그때그때 꽂히면 추가하는 플레이리스트. 장르가 짬뽕이지만 원래 모든 플레이리스트가 다 이런거 아닌가.... 여기서 또 나의 팝송 최애곡 'Hymm for the weekend' 이건 원곡도 좋은데 리믹스 버전을 더 많이 듣게 된다. 뭔가 페스티벌 노을질때의 느낌. 벅차오르는 느낌이라는 말임.... 알렌워커 리믹스는 따로 음원은 없고 유튭에 올라와 있어서 음원사이트에선 못듣는다. 갠적으로 알렌워커 리믹스 넘넘 좋다ㅠㅠㅠㅠ 10cm 너에게 닿기를도 음원이 없어서 유튜브뮤직으로 듣는중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봄 벚꽃 흩날리는 계절에 듣기 너무 좋은 사랑스러운 노래인듯

 

 

 

 

 

뭔가 연말 결산처럼 2020년에 무슨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들었는지 확인해 보려 했지만 좀 애매한게

원래는 멜론 씀 > 유튜브 뮤직으로 넘어감 > 네이버플러스 쓰는데 바이브 이용권 주길래 바이브도 같이 씀 > 엄마가 내 멜론 아이디를 사용해서 가끔 귀소본능처럼 멜론을 사용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