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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0년 8월의 기록.

 

 

 

펭수야 생일축하한돡-!!!

삼성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펭수 생일맞이로 꾸며졌다길래 가봤다. 4-5시쯤 되게 에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고 나처럼 혼자오신 분들도 있었다. 2030 펭클럽들이 대다수라 좋았다.

 

 

 

 

 

 

 

 

 

 

 

 

사진은 일부지만 카페안이 온통 펭수로 꾸며져 있었고 정말 준비하신분의 좋아하는 마음과 정성까지 느껴졌다ㅠㅠ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지만 커피와 초코식빵이다.....

 

 

 

 

 

 

 

 

 

 

 

금요일의 낙... 알바 끝나고 밤에 노트북 하면서 아이패드로 옆에 영화 틀어놓기. 완전 집중력있게 보는 영화들은 이렇게 안보는데 약간 설렁설렁 봐도 될꺼같은 영화나 다큐는 이렇게 본다.

 

 

 

 

 

 

 

 

 

 

 

연남 구르미산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위에껀 모짜산도, 아래껀 타마고산도. 사진에는 없지만 멘보산도였나 갑자기 이름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튀긴것도 맛있었다. 부타산도는 안먹어봤다.

 

 

 

 

 

 

 

 

 

 

 

요즘 나의 모토. '졸속이 지완을 이긴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수도없이 많이 보고 들었는데 왜인지 이 구절을 봤을때 되게 와닿았다.

 

 

 

 

 

 

 

 

 

 

 

그러한 이유로 천천히 느리지만 중국어 공부 다시 시작.... 이 책은 1년전에 구매해놓고 한번도 안열어봤다ㅋㅋㅋㅋ 중국어를 급하게 공부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늦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일단 계획은 이 책 보고 - 3급 공부 - 4급 공부... 이런식인데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냥 꾸준히... 그냥 완벽하게 준비하려 하지말고 일단 시작하기.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맑은 하늘. 더웠지만 하늘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었다.

 

 

 

 

 

 

 

 

 

 

 

마스크 안끼고 다니고 싶다 정말....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몰랐던, 그 유명한 랜디스도넛 드디어 나도 먹어봤다... 여기는 연남점이고 옛날에는 엄청 줄 길었었는데 이제는 그정도는 아니다. 사진은 저녁 늦게 가서 종류가 몇개 없지만 일찍가면 많은 도넛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떤 도넛이 맛있고 유명한지 몰라서 그냥 암거나 집어왔다. 4개 샀는데 만천원 나온거 실화...? 맛있는데 또 사러갈꺼 같지는 않다.... 다른거 먹어보고 싶으면 가고.... 근데 너무 비싸.... 그냥 등킨도나쓰 먹을란다....

 

 

 

 

 

 

 

 

 

 

 

 

여름방학 보다가 이 노래를 LP판으로 듣는 장면이 나왔는데 갑자기 확 꽂혀서 엄청 들었다. 이 노래는 사실 응팔ost로 처음 알게 되었고 원곡을 제대로 들은건 이번이 처음인데 원곡분위기가 훨씬 더 좋았다ㅠㅠ 이거 듣고 8090년도 노래감성에 또다시 빠졌음.... 특유의 분위기랑 감성에 엄청 빠질때가 있다. 영화같은 경우도 한국영화 사실 많이 안보는데 90년대~2000년대 초반 영화의 느낌이 미친듯이 좋을때가 있다....

 

 

 

 

 

 

 

 

 

 

 

그러다 우리 엄마의 원픽 임영웅이 부른 옛사랑까지 내가 찾아듣고.... 인정 안하려 했는데 나도 빠져든거 같다.... 처음엔 엄마때문에 콘서트 예매했다가 다 취소되고 재예매 해야 한다고 해서 짜증나서 안했는데 후회했다.... 내가 가고싶었어...

 

 

 

 

 

 

 

 

 

 

 

중국어 공부 한다면서 당떨어진다고 저런.... 요즘 군것질 너무해서 큰일이다....

 

 

 

 

 

 

 

 

 

 

 

내 인생의 후회중 하나가 인셉션을 영화관에서 못본거였는데 이번에 재개봉해서 아이맥스로 봤다ㅠㅠㅠㅠㅠ 언제봐도 신기하고 경이로운 영화. 놀란 당신 대체 정체가 뭐야

 

 

 

 

 

 

 

 

 

 

 

오래된책들 정리하는데 옛날 아빠 대학교 다닐때 구매한 시집을 발견했다. 안에 펼쳐보니 이런저런 글귀랑 메모가 적혀있었는데 아빠가 쓴건지 남이 쓴건지, 어떤 구절을 따라쓴건지 본인 생각을 쓴건지는 모르지만, 30년도 더 된 과거의 흔적을 보고있자니 기분이 되게 묘하고 이상했다.

 

 

 

 

 

 

 

 

 

 

 

Are you lost baby girl? 오랫만에 내 마음에 불을 지핀 이 남자....

당신 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벌써 결혼하고 이혼하고 아이까지 두명이나 있는거야...?

 

 

 

 

 

 

 

 

 

 

 

솔직히 영화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스토리 개연성 개똥이여도 당신 얼굴과 피지컬이 이미 아카데미상이야

내취향 참 한결같다. 키크고 몸좋은거 최고야.... 크리스 햄스워스, 메즈 미켈슨, 유태오,  그리고 new!미켈레 모로네

 

 

 

 

 

 

 

 

 

 

 

그래도 (옛날)브래드피트는 천년의 이상형일듯.... 

 

 

 

 

 

 

 

 

 

 

 

아 이번에도 사진 열심히 찍기로 했는데 못찍었다. 9월달도 열심히 살자. 뭐했다고 일년의 3분의 1밖에 안남은거야. 서울은 지금 거리두기 2.5단계 중인데 다음달은 어떻게 될까. 제발 이제 코로나 그만...!